오촌 호칭, 복잡한 친척 관계를 쉽게 정리하는 방법은?
오촌 호칭, 복잡한 친척 관계도 이렇게 정리해요!
오촌, 어떻게 구분할까요?
친척 관계를 구분할 때는 크게 두 가지 기준을 따르면 돼요. 첫째, 동성(同姓)인지 이성(異姓)인지 보는 거죠. 동성이면 촌수가 더 가깝고, 이성이면 촌수가 멉니다. 둘째, 부계(父系)인지 모계(母系)인지 보는 거예요. 아버지 쪽이면 친사촌, 어머니 쪽이면 외사촌이 되죠.
예를 들어 아버지의 동생 자녀들은 친사촌, 어머니의 동생 자녀들은 외사촌이 됩니다. 그리고 아버지의 여자 형제 자녀들은 고종사촌, 어머니의 여자 형제 자녀들은 이종사촌이에요. 이렇게 동성과 부계/모계를 구분하면 친척 관계를 쉽게 파악할 수 있죠.
오촌, 호칭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친척 호칭은 동성과 이성, 그리고 부계와 모계를 모두 고려해서 정하는 게 좋아요. 예를 들어 아버지의 남자 형제 자녀는 그냥 '사촌'이라고 부르면 되지만, 어머니의 여자 형제 자녀는 '이종사촌'이라고 불러야 해요.
그리고 아저씨나 삼촌 같은 호칭도 동성과 이성, 부계와 모계에 따라 달라져요. 아버지의 남자 형제는 '삼촌', 어머니의 남자 형제는 '외삼촌', 아버지의 여자 형제는 '고모', 어머니의 여자 형제는 '이모' 이렇게 말이죠.
심지어 매제, 처제, 동서 등 결혼 관계에 따른 호칭도 있어요. 이렇게 보면 친척 호칭이 정말 복잡하죠? 하지만 기본적인 원칙만 알아두면 실제로는 크게 어렵지 않답니다.
정리하면,
친척 관계는 동성과 이성, 부계와 모계를 구분해서 파악하는 게 핵심이에요. 그리고 그에 따른 호칭도 정확히 알아두면 어른들께 당당하게 소개할 수 있죠.
친척들을 만날 때마다 "어, 너 몇 촌이더라?" 하며 헤맬 필요 없이, 이제 "아, 이분이 저희 오촌 아저씨시네요!" 하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 거예요. 친척 관계가 복잡해 보이지만, 기본 원칙만 익히면 금방 익숙해질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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